LIST

해설

「석장」이란 승려가 소지할 수있는 「18개의 물건」중의 하나로, 법회나 의식의 범패법요에 없어서는 안될 법구이었다. 또한, 독사나 해충으로 부터 몸을 보호하기 위해, 또는 소리를 내어 찾아온 뜻을 알리는 용구로서 지팡이의 위에 장착해 사용 하였다. 이 석장은, 고보대사가 당나라에 들어 갔을때 스승・게이카로 부터 하사받은 것이라 전해지며, 앞뒤에 아미타상과 사천왕상등 모두10체의 존상이 새겨져 있다. 동제의 주조로, 표면에는 도금을 입혔다. 광배의 투각과 사천왕상의 갑옷에서 볼 수 있는 의장등, 세부에 이르기 까지 꼼꼼히 공들여 만들어져 있으며, 중국 당시대의 금공예품중에서도 특출하게 뛰어난 솜씨를 보이고 있다.

지정구분

국보

구조

동주제 도금・총고27.0cm

년대

중국・당시대

소재지

카가와현 젠쯔지시 젠쯔지쵸 3-3-1(보물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