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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

가람의 남쪽에 위치하는, 젠쯔지의 정문. 현재의 건물은 러일전쟁 전승을 기념하여 메이지41년(1908)에 재건된 것. 고려문이라고 불리는 형식으로, 높이는 9.7미터. 정면 상부에는, 젠쯔지의 산호인 「고가쿠산」의 편액이 걸려있다. 의장의 세부를 보면, 처마의 네 모퉁이에는 사천왕 상(남동：지국천, 남서：증장천, 북서：광목천, 북동：다문천) 이 진좌하고 있다. 고보대사 쿠우카이의 생애와 그의 기적・영서를 나타낸『고야대사 행상도화』에는, 젠쯔지의 문에 걸려 있었다고 하는 고보대사 자필의 액자에 관한 이야기가 실려있다. --그옛날, 젠쯔지에는 고보대사가 쓴 편액이 걸려있던 문이 있었다. 온묘지(음양사) 아베노 세이메이는 인연이 닿아 사누키지방을 방문할 기회가 있어, 이 문앞에 당도하니, 배하의 귀신이 갖고있는 관솔불이 꺼지고, 문을 통과했더니 다시 관솔불이 타 올랐다고 한다. 이것을 보고 세이메이는, 이문에는 사천왕이 있어, 절을 화재로 부터 수호하고 있는 것을 느낄수 있었다 한다. -- 남대문에 있는 사천왕은 이러한 영서에 의거한다고 한다.

지정구분

등록 유형문화재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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년대

메이지시대・메이지41년(1908)

소재지

카가와현 젠쯔지시 젠쯔지쵸 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