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쿠테쿠 도감
곤조지
nogishoguntsumagaeshinomatsu
해설
노기 마레스케장군은, 육군 제11사단의 초대 사단장으로서 젠쯔지시에 착임했을때, 곤조지를 숙사로 사용하였다. 메이지31년(1898)의 섣달 그믐날, 도쿄에서 부인시즈코 가 남편을 만나러 찾아 왔지만, 노기장군은 만나주지 않고 돌려 보내고 만다. 망연자실한 시즈코부인은, 금당옆에 있던 작은 소나무 아래에서 한참을 생각에 잠겨 있었으나, 곧 남편의 마음을 이해하고 돌아갔다. 이 이야기는 메이지의 군인의 기골을 엿보게 하는 일화가 되어, 이윽고, 부인이 한참을 생각에 잠기어 있던 소나무는 「노 기쇼군 쯔마가에시노마쯔(노기장군 부인을 돌려 보낸 소나무)」라고 부르게 되었다.
지정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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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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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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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지
카가와현 젠쯔지시 곤조지쵸 1160